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16 (문단 편집) == 이모저모 == * 잉글랜드 대 러시아전 직후 양국 훌리건들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지난 대회 폴란드 대 러시아전에 이은 2회 연속 훌리건 난동으로 러시아는 이번에도 또 벌금을 물게 되었다. * D조 본선 체코와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가 2대 1로 분위기를 리드하던 도중, 크로아티아 팬들이 필드 안으로 홍염을 집어던지며 관중석에서 난동을 부려 경기가 10분 가량 지연되었다. 경기 속개 이후 크로아티아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 주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감. 왜 자국팀이 이기고 있는데 난동을 부렸는가하면 자국 축구협회 비리로 인하여 분노한 크로아티아에서 차라리 탈락하라고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크로아티아 측도 러시아처럼 벌금을 물게 되었다. * 공교롭게도 이번 유로 2016은 2016년 하반기에 개최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과 연결되는 상황이 많다. 특히 이번 유로대회 참가국들 대부분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도 참가하게 되는지라 어느 국가가 어떤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유로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해당 항목]]에 들어가 경기예상을 기입해도 괜찮을 듯하다. * 국내 중계는 [[MBC]]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설부터 개삽질을 반복하며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 무엇보다 [[MBC]]는 광고 때문에 주로 새벽 시간대의 경기 중계시 '''축구 행사중 하나인 선수입장과 국가연주를 스킵해버린다.''' 왜 문제냐면 '''선수의 등장과 양팀의 선수입장과 국가연주는 축구시작전에 시작하는 엄연한 행사로''' 양팀의 스쿼드를 소개해주는, 어떻게보면 이 장면이 축덕에 있어서 나름대로의 볼거리인데 MBC는 '''광고에 지나친 욕심때문에 국가연주를 스킵하여''' 시청자 일부가 이를 문제삼아 미친듯이 까고 있다. 이에 대한 [[서형욱]] 해설위원의 글이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93147?q=%BC%AD%C7%FC%BF%ED+%B9%E6%BC%DB%B9%FD|한 카페에 올라왔다.]] 지상파의 경우 방송법 때문에 편성비율 규정 준수[* 방송법에서는 지상파 방송사의 스포츠 중계를 오락으로 분류한다. [[http://www.law.go.kr/%EB%B2%95%EB%A0%B9/%EB%B0%A9%EC%86%A1%EB%B2%95%20%EC%8B%9C%ED%96%89%EB%A0%B9|방송법 시행령]] 50조 2항 참조. 또한, 방송법 시행령 50조 1항에서는 종합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의 오락 편성 비율을 50%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를 위해 일정을 타이트하게 짠거고 케이블의 경우는 기존 [[MLB]]가 시청률이 더 높고 광고도 더 많이 붙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한다. 또한 지상파는 [[FIFA 월드컵]]이나 [[올림픽]], [[아시안 게임]]을 제외한 스포츠 중계를 '''오락'''으로 분류한다. [*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의 경우, [[http://www.law.go.kr/admRulLsInfoP.do?chrClsCd=&admRulSeq=2100000071647|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11조 4항에 의거, 오락 프로그램 비율 산정에서 제외된다.] * 24강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 [[안티 풋볼|극단적 수비축구]]를 펼치는 팀들이 많아서 기대에 미치지 못할 노잼이라는 평가도 있다. 대회가 시작되고 한동안 [[2016년 코파 아메리카|대서양 건너 저편에서 열리는 대회]]와 달리 경기당 4골 이상 넣은 팀이 없었고, 꽤 오랫동안 평균득점이 2골이 안 될 정도로 골 가뭄이 극심하다.[* 물론 저쪽에서는 브라질이 아이티를 7:1로, 아르헨티나가 파나마를 5:0으로, 칠레가 멕시코를 7:0으로 이기는 등 후덜덜한 스코어가 나오긴 했다. --브라질은 광탈했지만-- 게다가 아르헨티나는 첫 상대인 칠레를 2:1로 이긴 걸 시작으로 준결승전까지 파나마,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미국을 차례로 개발살내며 18골을 쓸어모았다. --그러나 마지막이 좋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평균 2.12골로 간신히 2골 문턱을 넘겼고 프랑스와 아이슬란드의 8강전이 5대2로 끝나 합산 7골이 나온 경기가 있긴 했다. 차라리 이전처럼 16개국이 참가했을 때가 더 재밌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실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프랑스같은 축구강국외에는 나머지 팀들의 위력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오랜만에 유로무대를 밟아보는 팀의 입장에서 보자면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승점 1점이나마 올려야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모르고 기존 축구강호들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당해 결선리그에서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게 하기위해 나름대로 경기를 나긋나긋하게 이끌고 나가려했던 점도 있었을 것이다. 당장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의 경우, 대 프랑스의 4강전에서 [[마리오 고메즈]], [[사미 케디라]], 그리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으로 뛸 수 없다는 불리함을 안게 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4619|뢰브 감독 "유로, 16개국 참가가 이상적"]] [[http://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431&aid=0000000345|유로는 지루하고 코파는 화끈한 이유]] 이러한 현상이 [[2019년 AFC 아시안컵|2019년 대회]]부터 24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는 [[AFC 아시안컵|아시안컵]]에서도 재현될지 두고 볼 일이다.~~침대축구 대잔치~~ * 조별 리그 결과 유일하게 3전패를 기록한 우크라이나가 전체순위 24위, 1무 2패에 골득실이 가장 낮은 러시아가 전체순위 23위를 기록하면서 구 소련에 속했던 두 팀이 사이좋게(?) 밑바닥을 깔게 되었다. [youtube(--VCkcak9Ps)] * 공식 주제가인 데이빗 게타의 "This One's For You" 보다 "Will Griggs on fire"[* 원곡은 [[GALA]]의 "Freed from Desire".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이 득점 후 쓰이는 음악이기도 하며, [[위건 애슬레틱]]의 승격을 이끈 [[윌 그리그]]의 응원가. 워낙 유명해져서 응원가를 만든 팬은 클럽에서 시즌 티켓이 주어졌다! 그러나 정작 윌 그리그는 유로에서 선발은 커녕 교체출장도 못했다(...)] 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골 넣을 때 나오는 "Seven nation army"[* 정확히는 m@d가 리믹스한 the concert로 [[바이에른 뮌헨]]의 골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도 인기를 끌었고 K리그에서도 일부 구단이 골을 넣을 때 이 BGM을 사용하기도 한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아디다스]]간의 대결이었다면 유로 2016 결승전은 [[나이키]]간의 대결로 성사되었다. 결승에 오른 포르투갈과 프랑스 두 국가대표팀의 킷 스폰서가 나이키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브라질 월드컵 때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준결승에서 각각 나이키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과 네덜란드를 떨어뜨린 한편, 이번에는 정반대로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각각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웨일스와 독일을 탈락시켰다.] * 이번 대회는 비교적 약체들이 선전한 대회였다.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처음]]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출전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5개]][[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팀]]중 4팀이 16강에 올랐으며, 이 중 아이슬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을 16강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고, 웨일스는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알바니아도 1승은 거두고 조 3위를 기록했으며, 열악한 상황에서 스위스와 프랑스를 위협하기도 했다. 44년만에 본선에 오른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도 조 1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모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과 비슷하다. * 프랑스, 스페인 등을 제외하면 이 대회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정반대의 결과를 낸 팀들이 많았다. 무승+조 꼴찌로 탈락한 스웨덴과 러시아는 8강에 진출했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여 각각 8강과 16강에서 탈락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둘 다 4강에 진출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그리고 조별예선에서 잘 나가다가 16강에서 덜미를 잡힌 크로아티아는 무려 준우승을 거두었다. * 반대로 아주리 징크스를 반쯤 극복하고 4강이라는 호성적을 낸 독일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참사를 당했고, 8강에서 탈락했지만 무패인 폴란드도 조별예선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챔피언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우루과이에게 1-2로 패했다. 그리고 벨기에, 스페인을 잡고 독일과 대등하게 싸운 이탈리아, 4강에 진출한 웨일스는 아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도 못했다. 유로 본선 첫 진출에 8강 돌풍을 일으킨 아이슬란드도 첫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와 비긴 것 외에는 별 성과 없이 탈락했다. * 이 대회 4강에 오른 프랑스, 포르투갈, 웨일스, 독일은 모두 [[UEFA 유로 2020|차기 대회]]에서 16강전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